본문 바로가기
투자일기

워렌 버핏의 은퇴 |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향후 변동성?

by 궁_그미 2025. 5. 7.

2025년 5월, 워렌 버핏이 깜짝 은퇴 소식을 전했어요.

 

저는 4월부터 워렌 버핏이 CEO로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B)을 매일매일 조금씩($5) 사 모으고 있었는데요, 이 소식에 굉장히 놀랐어요.

 

https://gunggeume.tistory.com/45

 

토스 증권 주식 모으기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5$씩 모으기

안녕하세요. 궁그미입니다. 미국 시장의 변동성과 그로 인한 국제 주식 시장의 영향이 꽤 오래 지속될 것 같아요. 물론 생각보다 금방 정리가 될 수도 있지만, 요새 뉴스 보면 매일매일이 너무

gunggeume.tistory.com

 

 

워렌 버핏을 믿고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했는데, 은퇴를 한다니요?! 이제 막 사 모으기 시작한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가, 괜찮은 걸까요? 안그래도 은퇴 소식이 전해진 이후에 버크셔 해서웨이(B)의 주가가 5% 하락했어요.

버크셔 해서웨이(B) 주가

 

아무래도 워렌 버핏의 은퇴 소식에 놀란 건 저뿐만이 아닌 듯 해요.

 

물론, 버크셔 해서웨이가 워렌 버핏 혼자 일하는 회사는 아니니까, CEO가 바뀐다고 해서 향후 주가 변동성이 크게 달라질까? 싶기도 한데요. 아무래도 워렌 버핏의 이름과 명성, 그리고 그의 투자 철학 때문에 해당 주식을 매매했던 사람들이 많았던 만큼 당분간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의 변동성은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워렌 버핏이 자신이 은퇴하더라도 본인이 소유한 버크셔 주식은 전혀 팔 계획이 없다고는 했지만... 부디 그 후계자와 그의 회사가 이후에도 여전히 그의 철학을 받아서 잘 이어나가기를 바랍니다.

 

저는 일단.. 매일 $5씩 사 모으던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은 꾸준히 매수할 예정이에요. 하지만 이전만큼의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을지 약간 의문이 들어서, 이 외의 다른 또 안정적인 주식이나 ETF가 있는지 좀 찾아보고 분산 투자를 계획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 제가 투자하고 있는 ISA계좌의 ETF들은 대부분 3개월에서 6개월, 길게 봐도 1년 정도만 가져가는 중단기 투자로 진행하고 있고, 토스 증권계좌로 매매하고 있는 SOXL은 떨사오팔(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파는) 방식으로 하는 단기 투자여서 장기로 보고 시작하나 투자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 모으기 였거든요...

 

원래는 S&P500 ETF를 장기적으로 사 모을까 했다가 최근 트럼프로 인해 미국 시장의 변동성이 너무 커져서 그나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식을 사 모으기 시작한건데, 미국 주식 시장과 트럼프의 정책을 잘 살펴보다가 적절한 시기에 S&P500 ETF도 사 모으는 걸 다시 계획해보아야 할 것 같아요.

 

여러분은 워렌 버핏이 은퇴한 버크셔 해서웨이, 어떻게 될 거라고 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