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기 은퇴를 꿈꾸는 궁그미입니다.
저는 '매일 주식 모으기' 기능을 활용해서 해외 주식 투자를 하고 있어요.
지금 모으고 있는 해외 주식은 버크셔 해서웨이(B), SPLG(S&P 500 ETF) 두 가지에요.
해외 주식 투자를 하고는 싶은데, 지금이 고점일 것 같고 내가 산 이후에 주가가 하락할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고, 여유 자금이 크지 않기도 하고 그래서 매일매일 적립식으로 모으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어요.
매일 일정 금액씩 주식을 모을 때 장점은 이렇습니다.
1) 평균 매수 단가를 낮출 수 있어요.
매일 같은 금액을 투자하면 주가가 높을 때는 수량을 적게, 주가가 낮을 때는 수량을 많이 매수할 수 있어서 평균 매수 단가가 낮아져요.
한 번에 일시금으로 주식을 매수해두면 이후 주가 변동에 따라서 마음이 들썩들썩하게 되는데요, 매일 매수하면 평균 단가가 계속 조정이 되기 때문에 주가 변동에 크게 마음 쓰이지 않을 수 있어요.
2) '주식 모으기' 서비스로 편리하게 매수할 수 있어요.
일부 증권사에서 제공하는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내가 매일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자동으로 매수해줘요.
저는 토스 증권의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매일 모으고 싶은 종목과 금액을 설정해두면 알아서 자동으로 장이 열렸을 때 매수해주니까 편해요.
특히, 해외 주식 투자의 경우 국내 시장 시간과 달라서 시간 맞춰 매수하기가 어려울 수도 있는데요, 자동 주식 모으기 기능을 활용하면 그런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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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 증권 주식 모으기로 버크셔 해서웨이 주식 5$씩 모으기
안녕하세요. 궁그미입니다. 미국 시장의 변동성과 그로 인한 국제 주식 시장의 영향이 꽤 오래 지속될 것 같아요. 물론 생각보다 금방 정리가 될 수도 있지만, 요새 뉴스 보면 매일매일이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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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자의 감정적 판단을 일정 부분 배제할 수 있어요.
가끔 내가 매수한 주식을 보다 보면, "오늘 좀 많이 하락했네? 그럼 좀 더 사 모아볼까" 하고 몇 주 더 사뒀다가 다음번에 주가가 더 하락하게 되면 "아.. 기다렸다가 지금 살껄" 이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리고 이렇게 조금조금씩 더 사다보면 여유자금이 부족해서 추가 투자가 어려워질 수도 있어요.
물론 자동으로 주식모으기 기능을 활용하더라도 이런 생각은 들 수 있겠죠?
그래서 자신만의 투자 원칙을 세우는 게 좋아요. 매일 일정 금액 모으는 거 외에는 추가 매수를 하지 않겠다, 혹은 일정 비율(-5%, -10%)만큼 주가가 하락하면 어느 정도 금액으로 추가 매수를 하겠다, 와 같이 추가 매수를 하더라도 본인의 투자 원칙에 따라 해야 해요.
주식 모으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증권사가 몇 곳 있어요.
제가 아는 걸로는 토스 증권(제가 사용 중이에요), 키움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이 있는 듯 해요.
저는 해외 주식 투자를 하다보니 자동으로 환전해주거나 환율 우대해주는 토스 증권이 좋더라구요.
주식투자, 특히 해외 주식투자를 처음으로 해 보려는데 매일 조금씩 모아가는 투자를 해 보고 싶으시다면 '주식 모으기'로 해 보시는 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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